[김대호의 경제읽기] 칼바람 부는 항공업계…내년엔 비상할까?<br /><br /><br />항공업계에 칼바람이 불며 대대적인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대형항공사는 희망퇴직을 단행하는 등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섰고, 제주항공은 이스타항공과 기업 결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. 난기류를 만난 항공업계 소식 살펴보겠습니다.<br /><br /> 김대호 박사 나와계십니다.<br /><br />안녕하세요.<br /><br /> 항공업계 곳곳에 인력 구조조정의 칼바람이 불고 있습니다. 보이콧으로 인한 일본노선 감소 등 대내외 악재까지 겹치며 국내 대형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희망퇴직을 단행하고 있다고 하는데요. 항공업계 실적이 많이 심각한가요?<br /><br /> 아시아나 항공은 새 주인 HDC현대산업개발과 오는 27일 주식매매계약(SPA)을 앞두고 있습니다. 아시아나항공의 재도약, 어떻게 전망하십니까?<br /><br /> 이런 가운데 아시아나항공이 매각을 앞두고 실시한 희망퇴직을 두고 내부에서는 '금수저·흙수저' 논란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. 무슨 이야긴가요?<br /><br /> 아시아나항공 매각 후보였던 제주항공은 이스타항공 인수를 결정하고 자금 투입 계획을 밝히며 항공업계 재편과 재도약의 신호탄을 쏘았습니다. 불황을 겪던 저비용항공사(LCC)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리라 보십니까?<br /><br /> 위기는 또 다른 기회라고 불리기도 하죠. 현재 항공업황 부진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기 위해 항공사와 정부가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